리콘랩스는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했습니다.
‘BE IN IT’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CES 2023’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로 전 세계 3,100여 개사가 최신 기술을 선보였고, 11만 5천 명 이상이 방문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기업이 550여 개가 참가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고, 어느 때보다 벤처·스타트업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리콘랩스도 기대했던 성과들을 이루고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전시 현장 스케치와 함께, 활기찼던 리콘랩스의 CES 2023 참여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리콘랩스 CES 2023 참여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부스 준비
전시 1일 전, 리콘랩스 부스 세팅을 위해 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CES 기간 전후로 세계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로 라스베가스 도시 전체가 활기를 띠는 느낌이었어요
부스는 스타트업 전시를 위한 유레카 파크의 Gaming/Metaverse/XR에 위치하였고, 눈에 잘 띄는 모퉁이에 위치하여 관람객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전시의 성패는 위치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리콘랩스는 이번 전시에서 자체 개발한 3D 모델링 엔진 MetaRECON과, 공간 스캐닝 View-Synthesis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자사의 기술 역량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다양한 산업의 여러 기업과 비즈니스 및 기술 협업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하였습니다. CES 전시회는 대단히 많은 기업이 참여하기 때문에, 단 몇 초 만에 관람객에게 핵심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비주얼적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정면과 우측 벽면에 준비해 간 백월 현수막을 함께 꼼꼼히 부착하는 모습이에요. 관람객들의 시선 높이에 맞춰 핵심 메시지와 비주얼을 적용한 시안은 생각대로 깔끔했고, 메시지가 명확하게 전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관람객의 시선을 끌기 위한 콘텐츠와 기술을 잘 보여줄 시연들도 직접 테스트했습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총 세 가지 콘텐츠를 준비하였습니다.
NeRF 기반 3D Reconstruction 기술을 소개하는 부스라는 것을 흥미롭게 AR로 복도 빈 공간에 표현한 콘텐츠MetaRECON 및 공간 스캐닝 기술 소개 영상 및 3D 커머스 서비스, PlicAR 소개 영상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구현된 Wall E 3D 모델을 실제 피규어와 함께 비교할 수 있도록 전시
이렇게 세 가지 콘텐츠를 테스트, 세팅한 뒤 리콘랩스는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반나절을 활용하여 완성한 리콘랩스의 부스! 내일 만나요. 
부스 전시 현장스케치
전시하는 4일간 Industry Attendee 들로 인해 리콘랩스 부스는 연일 붐볐습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리콘랩스 부스를 찾아주셨습니다. 리콘랩스가 준비한 시연을 직접 해보며, 회사의 기술력을 확인 후 당장 도입해 보고 싶다는 회사들의 피드백이 많았습니다. 또한 기술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CES에서 운영하고 있는 Industry Attendee 투어 시 꼭 방문해야 할 부스로 선정되는 기회도 얻었습니다.
사전 요청을 하셨던 매체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다양한 국내외 매체로부터 취재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CEO 성훈님과 CTO 경원님이 직접 인터뷰를 통해 회사와 3D 기술력을 소개하여, 방송과 기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리콘랩스를 알게 될 것 같네요.
CES 2023 참여 성과
리콘랩스 부스에는 총 500명 이상 방문하여 큰 관심을 보여주셨고, 빠른 시일 내 공동 프로젝트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콘랩스의 자체 기술력에 대한 호평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메타버스, 게임, 3D 커머스 시장에서 자사 기술을 바로 활용/ 적용했을 때 좋은 결과를 얻겠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어요.
리콘랩스팀의 짤막한 CES 참여 후기
총 6명의 인원 중, CES 전시회가 처음인 인원과 두 번째인 인원이 각각 절반씩 되었는데, 각자 얻은 인사이트와 소감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