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콘 랩스는 지난 7월 19일~21일 도쿄에서 열린 ‘2023 라이프스타일 위크’에 참여하였습니다.
라이프스타일 위크는 일본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종합 소비재 전시회로 연 3회 진행되는데요, 일본은 물론, 아시아 여러 국가의 다양한 신제품이 선보이는 자리라서, 최신 트렌드 조사 및 바이어 발굴, OEM/ODM 파트너를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요.
리콘랩스도 아시아 시장의 리테일 트렌드를 알아보고, 관련 업계 기업들의 3D 에셋과 콘텐츠에 대한 니즈를 확인하는 목적을 갖고 참가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일본 뿐 아니라, 한국, 중국, 대만 등 동북 아시아권 업체가 다수 참여하기 때문에 아시아 시장의 커머스 형태를 파악하기도 용이하고, Plicar(플리카) 도입 가능성을 알아보기 적합했어요.
행사는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습니다. 빅사이트 안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전시회 투어는 Andy님의 인증샷 촬영으로 시작합니다. 
라이프스타일 위크는 뷰티, 문구, 키친웨어, 패션 등 아래 9개의 전문 전시회로 이루어져 있어요.
전시회는 약 5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약 5만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이 느껴졌어요. 국내의 역량 있는 여러 기업들의 부스도 만났는데 반가웠습니다. 모두들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9개의 전문 전시관은 방문객들로 붐볐고, 리콘랩스도 미팅 존에서 몇몇 기업들에게 플리카를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주로 가전, 가구 및 인테리어, 생활용품 기업들이 플리카 도입에 큰 관심을 보여주셨어요.
플리카에 관심을 보여주신 이유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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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가 리테일에 영업 시, 제품을 3D 콘텐츠로 시각화하여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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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 진출 시, 자사의 부피가 크고 무거운 제품(냉장고 등)을 디지털 카탈로그로 손쉽게 보여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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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기업은 자사에 3D 디자이너가 있고, AR 기술을 적용하고 있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 플리카가 훨씬 합리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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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의 경험을 디지털화하여 메타버스 쇼룸 등으로 제공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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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품 등의 제품은 특히 화면에서 디테일을 확인할 때 도움이 될 것임
제조사는 영업 시, 3D 모델로 효과적으로 제품을 소개할 수 있고, 리테일사는 해외 바이어에게 영업, 또는 고객에게 더 나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할 때 플리카를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존 고객 사례를 통해 보여드렸고,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직은 오프라인 통한 커머스가 강세이고, 신기술을 잘 활용하고 있지 않아 3D 콘텐츠 도입에 대한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지만, 쥬얼리, 패션, 가전, 가구 등 거의 모든 분야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활발히 3D 콘텐츠를 활용하는 트렌드를 이끌고 있어 곧 아시아의 많은 기업들도 3D 콘텐츠 도입을 고려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미팅을 진행한 기업들의 연락처와 브로슈어로 가득 찬 박람회 가방을 들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리콘랩스는 8월 국내외 전시회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는데, 또 그 현장의 모습과 활동들을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