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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 온 연구원이 바라본 리콘랩스 문화

Editor’s Summary” 콜롬비아에서 온 서지오님의 눈에 비친 리콘랩스의 문화는 어떨까요? 서지오님을 만나 리콘랩스 기업문화에 관해 낱낱이 들어봤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Neural Rendering’에 있어서는 계속해서 돌파구를 찾고 싶어요. 그리고 연구하고 있는 주제 중에 마음에 드는 주제가 있는데 이것 만큼은 꼭 기술 상용화를 하고 싶어요.”
Q. 현재 맡은 직무 및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현재 리콘랩스 연구개발실에서 풀 타임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지오 입니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고, 석사 과정에서 아트와 예술 분야가 융합된 사운드뮤직 컴퓨팅을 전공하며 약 10년 정도 이 분야에 대해서 공부했어요. 현재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고 있어요. 특히 ‘Neural Rendering'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서 하고 있고 이런 연구를 통해 3D 모델링에 필요한 파이프라인을 설계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Q. 리콘랩스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전 회사에서 일을 할 때, 현재 리콘랩스 대표인 성훈님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서로 친분을 쌓았어요. 그리고 리콘랩스 설립 초기에 성훈님께서 합류를 제안주셨죠. 합류에 대해 고민을 하던 중 CTO를 맡고있는 경원님께서 회사의 연구 방향성에 대한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해 주셔서 제가 가진 물리학과 컴퓨터 그래픽에 대한 강점들을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라 판단하여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Q. 회사 초창기 멤버이신데 어떤 점이 좋아서 오랫동안 함께 하고 있으신가요?
좋은 점들이 많지만 아무래도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점이 리콘랩스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팀원들이 ‘함께'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원활히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매주 최신 기술들에 대한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방향성들을 재정립하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근속연수 1년 이상부터는 ‘워케이션’을 통한 원격 근무가 가능해요. 워케이션을 활용하여 최근에 고향인 콜롬비아에서 길게 머물며 리프레시를 할 수 있었어요.
콜롬비아에서 워케이션 모습 (사진: 서지오 제공)
Q. 한국에서 일하면서 겪는 문화적인 어려운 점은 없으신가요?
한국 거주 기간이 길지 않다 보니 한국어에는 익숙하지 않은 편이라 가끔은 완벽하게 팔로업 못할 때가 있어요. 제가 소속되어 있는 연구팀은 모든 소통이 영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업무를 하면서 불편한 점은 크게 없지만 아무래도 한국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한국어가 필요할 때는 분명히 있잖아요? 이때마다 스스로 한국인 패치가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콜롬비아는 한국과 다르게 가족 기업들이 많아요. 현지인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인데 구성원들끼리 가족 또는 친구처럼 지내려고 하는 성향도 있고 실제로 회사 끝나고도 자주 어울려요. 그에 비해 한국 회사는 대부분 ‘공’과 ‘사’가 명확한 것 같아요. 그래서 친분을 쌓기 어려운데 리콘랩스에서는 매달 ‘소모임’을 통해 직원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있어 신규 입사자분들도 새롭게 알아가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Q. 리콘랩스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제가 리콘랩스에서 연구하고 있는 주제들은 상당히 흥미롭고 앞으로 다양하게 발전 가능성이 있어요. 연구주제를 현실화 하기 위해서는 트렌드에 민감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일단, 쉽지는 않지만 ‘Neural Rendering’에 있어서는 계속해서 돌파구를 찾고 싶어요. 그리고 연구하고 있는 주제 중에 마음에 드는 주제가 있는데 이것 만큼은 꼭 기술 상용화를 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기회가 된다면 리콘랩스에는 음악을 즐기시는 동료분들도 많은 편인데 함께 음악 작업도 하고 싶어요.
Editor’s Comment” 마지막으로 말씀하셨던 리콘랩스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꼭 성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희 리콘랩스는 본인만의 역량과 목표를 갖추신 외국인분들의 채용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인터뷰에 응해주신 서지오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 인터뷰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