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 에 리콘랩스가 다녀왔어요
GDC는 게임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로 참여 기업들은 개발자와 개발사를 대상으로 기술 시연, 강연 등을 선보이며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장인데요.
특히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생성형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3가지 분야가 각 게임사 마다 주요 이슈로 다루어졌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기와 버츄얼 휴먼 등 메타버스 일색이었던 게임 트렌드가 최근 불어닥친 생성형 AI 붐을 반영하면서 다채로워졌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현장의 열기도 실제로 엄청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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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콘랩스의 3D 프레소란,
AI 기반 3D 크리에이션 솔루션으로 3D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웹 기반 솔루션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대상을 촬영하여 영상을 웹 기반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30분만에 3D 모델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또, 생성 AI 기술로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해 3D 모델의 텍스처를 원하는 대로 변형 생성할 수 있어요.
자세한 3D프레소 소개내용은 아래 링크에
3D프레소 웹사이트는 아래 링크로 방문해 주세요!
그렇다면, 리콘랩스가 집중하고 있는 AI 기반 3D 복원(3D Reconstruction)기술은 게임산업에서 어떻게 활용 될 수 있을까요?
3D Reconstruction은 단순한 3D 게임 에셋 제작부터 복잡한 3D 캐릭터 모델링은 기본이고,
3D 디자이너들의 작업 역량을 높여줄 더 정교하고 리얼한 게임 공간 구성, VR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유저의 몰입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앞으로 생성형 AI 기술까지 접목되면 3D 모델을 직접 만들지 않고도 텍스트나 이미지 프롬프트를 통해 쉽게 고퀄리티 결과물을 만들어 게임에 활용하는 등 파급력이 엄청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장에서 리콘랩스가 만난 AAA 게임 제작사와 인디 게임 제작사 관계자분들은 형태와 규모, 게임의 유형에 따라 각자 니즈가 다양했고, 현업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되기 위한 3D 에셋의 메쉬 조건과 추출 과정의 편의성 등에 대한 자세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게임 초기 3D 에셋을 만들어가는 프로토타입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해보겠다는 관계자 분들의 의견부터 현대물 제작 시 배경 오브젝트에 툴로써 활용이 가능할 것 같다는 실무자 의견까지 3D프레소의 다음 스텝에 관한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게임 분야 뿐만 아니라, 콘텐츠 크리에이션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3D 전문 크리에이터 코리 윌리엄스(Cory Williams)는 3D 프레소가 자신의 콘텐츠 크리에이션 작업에 좋은 툴이 될 것 같다며 당장 사용해 보고 싶다고 호감을 표시했어요.
특히, 3D 크리에이션 분야에서는 커뮤니티 내에서 작업에 대한 피드백이 중요해 별도의 커뮤니티나 엠베서더 운영이 필요하다는 운영팁을 들을 수도 있었고요. 각 작업자마다 사용하는 툴이 다양해 호환성이 높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와 결과물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3D 프레소는 결과물과 제작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 단계로 디스코드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이번 GDC는 리콘랩스에게 3D프레소의 게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앞으로 3D프레소가 3D 크리에이션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알찬 소식으로 찾아올게요!